회화용 호분의 조개껍질은 흔히 바닷가에 보이는 패각이나 굴껍질이 아닌 일정양의 탄산칼슘이 생성된 양질의 대형 천연 조개껍질을 장기간(최소10년)의 계획적인 풍화를 거쳐 탈염(脫鹽)된 재료만을 사용합니다. 딱딱한 각질의 패각은 비료나 페인트의 원료로 사용되는 저급 재료이며, 조색이나 착색력도 열악하고, 아교에 의한 교착력도 좋지 않습니다. 전통회화의 가장 중요한 재료이며, 반드시 사용과정의 학습을 필요로 하는 귀중한 천연안료입니다.

 장기간 풍화된 조개(굴껍질이 아닌 상하 조각으로 나뉘는 조개의 하층) 껍질을 저속연마로 제조하는 호분이며 주로 고미술의 수리, 기타 외장용에 추천하는 호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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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용 호분

회화용 호분  
 전통회화용 호분(胡粉)은 수 십년의 시간동안 풍화된 천연패각(조개껍데기)의 분말입니다. 주성분은 탄산칼슘(CaCO 3)이며, 천연 굴껍질의 각질을 제외한 고운 백색의 분가루가 상급의 재료입니다. 인공양식의 굴껍질, 가리비껍질 등은 두껍게 성장하지 않아서 백색의 속살이 거의 생성되지 않습니다. 회화용 호분의 패각은 긴 세월(최소 5년)의 풍화를 거쳐 유기물과 염기가 탈거된 것이어야만 안정적인 채색층을 형성 하는 백색안료가 생성됩니다만, 시중에는 소성(蔬成)이나 약품 세척에 의한 인공풍화를 거친 제품들이 싼 가격에 유통 되고 있습니다. 호분은 번거로운 반죽과정과 까다로운 아교 배합 등의 노하우가 필요하나, 티타늄 화이트나 연백과는 달리 불변의 채색층을 보장하고, 다른 종류의 안료와도 안심 하고 혼합하여 사용이 자유롭습니다. 무엇보다도 아교와의 교합에 의해 형성된 도채층은 돌덩이 보다 단단한 견뢰도를 형성하게 됩니다.
회화용 호분
 전통회화용 호분(胡粉)은 수 십년의 시간동안 풍화된 천연패각(조개껍데기)의 분말입니다. 주성분은 탄산칼슘(CaCO3)이며, 천연 굴껍질의 각질을 제외한 고운 백색의 분가루가 상급의 재료입니다. 인공양식의 굴껍질, 가리비껍질 등은 두껍게 성장하지 않아서 백색의 속살이 거의 생성되지 않습니다. 회화용 호분의 패각은 긴 세월(최소 5년)의 풍화를 거쳐 유기물과 염기가 탈거된 것이어야만 안정적인 채색층을 형성 하는 백색안료가 생성됩니다만, 시중에는 소성(蔬成)이나 약품 세척에 의한 인공풍화를 거친 제품들이 싼 가격에 유통 되고 있습니다. 호분은 번거로운 반죽과정과 까다로운 아교 배합 등의 노하우가 필요하나, 티타늄 화이트나 연백과는 달리 불변의 채색층을 보장하고, 다른 종류의 안료와도 안심 하고 혼합하여 사용이 자유롭습니다. 무엇보다도 아교와의 교합에 의해 형성된 도채층은 돌덩이 보다 단단한 견뢰도를 형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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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화용 호분의 문제점

 현재 시장의 호분은 풍화를 거친 굴껍질은 극히 드물며 고온소성을 거친 가리비 패각을 연마한 분말(수 십년의 풍화를 거치지 않은 가리비 패각은 분말로 만들기 조차 힘듭니다)이며, 그 주성분은 생석회라고 불리우는 "산화칼슘" 입니다. 산화칼슘은 강한 알칼리성 부식성의 띄며, 아교의 수분과 반응하여 석회(수산화칼슘)로 변질되게 됩니다. 수산화칼슘 분말이나 현탁액은 인체에 자극이 심하고, 피부의 수분을 빼았고 단백질을 용해시키는 작용을 하며, 소위 ‘닭발’의 껍질을 간단히 부식 시키는 작용을 하는 물질입니다. 인체 흡입시에는 폐렴, 호흡곤란, 내출혈, 근육마비, 저혈압, 혈액의 Ph수치를 증가시켜 내장의 손상 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CaCO3 고온소성(高溫燒成) = CaO+CO2 산화(酸化)칼슘)
(CaO + H2O = Ca(OH)2 수산화칼슘)

 이외에도, 황산액에 세척한 패각을 원료로 사용하는 호분은 함께 사용하는 안료의 산화와 사용자의 건강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작가들이 손으로 반죽하고, 치밀하게 주물러서 아교를 교합하는 "호분"은 식품첨가물로도 사용되는 탄산칼슘의 풍화 패각으로 생산되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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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상태의 호분

 일본산 고급 호분은 거의 편상(片狀)의 납작한 조각을 보입니다. 이는 최종 건조판에 두툼하게 발라진 호분을 그대로 누룽지처럼 떼어낸 것입니다. 칩 형태가 아닌 분말의 형태는 칩 형태의 호분을 다시 저속 연마하여 분말상태로 가공하였거나 (당연히 원가의 상승을 초래) 아니면 저가의 가공 호분 또는 티타늄 화이트, 징크 화이트 등의 화공분말의 혼입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회화문화재의 보존처리 등에는 이러한 혼입 호분의 사용으로 예기치 않은 실패를 초래 할 수 있음을 유의하여야 합니다.
가루상태의 호분
가루상태의 호분
 일본산 고급 호분은 거의 편상(片狀)의 납작한 조각을 보입니다. 이는 최종 건조판에 두툼하게 발라진 호분을 그대로 누룽지처럼 떼어낸 것입니다. 칩 형태가 아닌 분말의 형태는 칩 형태의 호분을 다시 저속 연마하여 분말상태로 가공하였거나 (당연히 원가의 상승을 초래) 아니면 저가의 가공 호분 또는 티타늄 화이트, 징크 화이트 등의 화공분말의 혼입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회화문화재의 보존처리 등에는 이러한 혼입 호분의 사용으로 예기치 않은 실패를 초래 할 수 있음을 유의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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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분과 아교배합 순서

호분과 아교배합 순서

1. 호분 적당량을 유발에 덜어 막자로 충분히 갈아 놓은 후, 소량의 아교액을 붓고 손가락으로 잘 주물러 배합한다.

2. 유발 벽에 뭍은 호분까지 잘 모아 덩어리로 만들어 그림접시 등에 50회 정도 덩어리 표면에 연한 물광택이 보일 때 까지 두드려준다.(호분 입자에 아교젤라틴이 베어 들어가게 하는 과정)

3. 호분 덩어리를 접시의 구석에 놓고 아교액을 조금씩 부어가며 손가락으로 문질러 흘러내린 호분을 사용한다. 또는 호분 덩어리를 유발에 넣고 따뜻한 물에 덩어리가 살짝 잠기도록 부은 후 10분 정도 기다린다.

4. 물을 따라낸 후, 덩어리를 작은 접시에 옮겨 손으로 바닥에 잘 펴주고 핫플레이트를 올려 물기를 건조시킨다. 건조된 호분 덩어리를 유발에 넣고 소량의 물을 부어 막자로 갈아주면 최상의 호분이 생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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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분과 아교배합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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